검색결과110건
연예일반

‘놀토’ 박민영, 16년 만 예능 출연…“‘받쓰’ 에이스 라인” 자신감

‘놀토’에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가 출격한다.17일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제작진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하는 박민영과 나인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배우 두 사람의 찰떡 호흡과 존재감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놀토’ 첫 방문인 박민영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16년 만의 토크 예능 출연이라 실수를 많이 할 것 같다”라면서 “MC 붐이 멤버들을 잘 놀리시던데 오늘 제 실수도 마음껏 잡아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문세윤 절친 나인우는 “문세윤과 카메라 앞에서만 친하다. 문세윤이 제 작품이나 연기에 대해 코멘트한 적도 없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이에 문세윤은 “나인우는 난생 처음 보는 캐릭터다. 순수한 영혼이라 어디로 튈 지 모른다”라는 설명으로 폭소를 자아낸다.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 박민영은 실력 발휘를 예고한다. 집에서 ‘놀토’를 애청한다면서 받쓰 실력은 ‘에이스 라인’ 정도라고 자신한 것. 실제로 인생 첫 받쓰에서 원샷을 노리는가 하면, 아무도 듣지 못한 결정적 단어를 캐치하고 열심히 의견도 내며 활약한다. 나인우는 붐 저격수로 변신해 재미를 더한다. 붐의 질문에 예리한 역질문으로 맞서는 것은 물론, 해맑은 표정으로 독특한 질문을 쏟아내 붐의 땀샘을 폭발하게 만들었다고. 한편 나인우는 중학생 시절 한달 내내 들었다는 노래와 함께 추억 여행에 돌입, ‘받쓰’에서도 영웅이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 밖에 샤이니의 커리어를 걸고 주장을 펼친 키, 히어로를 꿈꾸며 고군분투한 문세윤, 캐치보이 피오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맞혀봐 홈즈’가 출제된다. 박민영은 주워 먹기에 절대 동참하지 않고 힌트도 욕심내지 않은 채 게임에 몰입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나인우 역시 김동현, 문세윤과 쫄깃한 신경전을 벌이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놀토’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7 13:32
연예일반

조현아, 전 소속사 2차 공개 저격 “어반자카파 활동 중단시키려 하나”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를 향해 2차 공개 저격을 했다. 조현아는 6일 자신의 SNS에 “아무도 답이 없어서 소속사 입장문에 근거해 저는 계약 종료인 것으로 알겠다’며 “남은 계약을 지키려 했으나 전국투어 못한지도 600일 넘게 지났고 앨범은 제가 데모 보냈는데 오랜 시간 동안 안 내 주시는 거 보니 어반자카파로서 활동을 중단시키고 싶으신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축가 때 지원 인력 없다며 멤버들 저 포함 택시 타고 이동했는데 자주 그러다 보니 비용 처리도 궁금하고 어비스 일동 가족사진은 일부러 하신 행동이라고 입장문에 말씀 주셨는데 표준계약서에 따돌림이 원래 허용이 되나”라며 “아니면 앨범이라도 공연이라도 행사라도 제발 한 번만 잡아달라. 어반자카파 하고 싶어요. 우리 중학생 때부터 친구인데 왜 우리 음악 못하게 하시려는 건가”라고 항의했다. 이어 “그 의도가 아니라면 공식 계정이든 어디든 공식입장 및 사과 그리고 발매 계획, 활동 계획, 콘서트 계획 잡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돈을 많이 벌어온다고 가수가 아니라 어비스 소속 가수이면 가수”라며 “어반자카파는 전체 어비스 소속이었고 저는 오늘로 계약 종료임으로 남은 멤버들은 등한시하지 마시고 표준계약서에 따라 잘 대해 주시길 바란다. 어반자카파 멤버 두 명은 누군가의 아들”이라고 적었다. 앞서 조현아는 자신의 SNS에 어비스컴퍼니가 추석을 맞아 공개한 가족 사진에 어반자카파의 모습이 담기지 않은 것을 두고 “와우 우린 없네”라며 “말이라도 해주지”라고 댓글을 남겨 서운함으로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에 어비스컴퍼니 SNS를 통해 “전 소속 아티스트 조현아 님의 계약 종료로 인해 해당 콘텐츠 내 어반자카파 완전체 출연은 어렵다는 판단으로 권순일 님, 박용인 님 출연 없이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어반자카파 멤버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진행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조현아는 최근 어비스컴퍼니를 떠나 신생 엔터테인먼트인 앤드류 컴퍼니를 설립했다. 어반자카파 활동은 어비스컴퍼니를 통해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7 12:59
연예일반

[TVis] 있지 예지 “이수근과 이웃사촌…뒷모습 보고 중학생인 줄” (‘아는형님’)

그룹 있지 멤버 예지가 숙소 근처에서 이수근을 보고 “중학생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예지는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해 “나는 수근이를 학교 밖에서도 봤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예지는 “이웃사촌이더라. 뒤에 스포츠 가방을 메고 가길래 중학생인 줄 알았다”며 “뒤를 딱 보는데 수근이어서 반가웠는데 집 근처라서 조심스러워 인사를 못했다”고 전했다. 있지의 또 다른 멤버 유나 또한 이수근을 봤다고 말했다. 유나는 “차를 타고 가는데 자신의 몸통만 한 가방을 메고 가더라”라고 떠올렸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5 21:35
뮤직

방탄소년단, ‘비욘드 더 스토리’ 발간...멤버 7인 직접 밝힌 10년 청춘 기록

홍대 공연장에 서는 꿈을 꾸던 래퍼, 연기를 전공하던 대학생, 10대 시절부터 곡을 팔던 프로듀서, 비보잉을 하던 거리의 춤꾼, 현대 무용을 배우던 예고 학생, 연예인을 꿈꾸며 색소폰을 연주하던 소년, 기획사 7곳에서 데뷔 제의를 받은 중학생. 그렇게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일곱 명의 소년이 모여 기적을 만들어간 이야기.‘21세기 팝 아이콘’이 된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의 이야기를 조명한 책이 나왔다. 빅히트 뮤직은 9일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피셜 북 ‘비욘드 더 스토리 10주년 레코드 오브 방탄소년단’을 발간했다. 여러 해에 걸친 기획, 준비를 거쳐 제작된 ‘비욘드 더 스토리’는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방탄소년단이 걸어 온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 3년 이상 취재, 2년간 인터뷰…방탄소년단이 직접 말하는 청춘의 기록‘비욘드 더 스토리’는 3년 이상의 취재, 2년 이상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서울’, ‘존재의 이유’, ‘사랑, 증오, 아미’, ‘인사이드 아웃’, ‘착륙 없는 비행’, ‘방탄소년단의 세계’, ‘우리’ 등 총 7개 챕터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펼쳐진다.저자인 강명석 위버스매거진 편집장은 국내외 음악산업과 대중음악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관점에서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행보를 조명하며 2년 넘게 멤버들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책에 녹였다.책은 2010년 12월 24일, 광주에서 상경한 정호석(제이홉)이 강남의 화려한 풍경에 잔뜩 위축된 채 숙소에 도착해, 숙소에 있던 민윤기(슈가)를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이어 일곱 멤버들이 차례로 합류하는 과정을 다루며, 이후 첫 앨범 ‘2 COOL 4 SKOOL’을 시작으로, ‘화양연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맵 오브 더 소울’, ‘다이너마이트’, ‘BE’, ‘버터’, ‘프루프’ 등 그간의 앨범 활동, 그리고 2022년 그래미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단독 무대를 펼친 순간까지 멤버들의 솔직하고 구체적인 발언들을 토대로 꼼꼼히 기록됐다.RM의 말처럼, 이 책은 “예전에는 우리가 아웃사이더이면서 한편으로 약간 아웃라이어 같았다면, 지금은 그때와는 또 좀 다른” 이들의 여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국내외 주요 무대와 시상식, 월드투어, 팬데믹, UN 연설 등을 거치면서 멤버들이 가졌던 두려움과 설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고스란히 담았다. 여태껏 들을 수 없었던, 가장 궁금한 이야기가 담겼다는 의미로 이 책은 ‘비욘드 더 스토리’라는 제목을 갖게 됐다.‘비욘드 더 스토리’는 오리지널 에디션인 한국어판을 포함해 총 23개 언어로 발간된다. 10여 개 언어판이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ARMY)가 탄생한 7월 9일, 이른바 ‘아미 데이’(ARMY Day)에 번역 출간된다. 한국어로 쓰인 도서가 출간 일에 10여 개의 언어로 동시 발간되는 것은 전무후무하며, 일요일 출간 역시 이례적이다. 외국어판에는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Booker Prize)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한영 번역가 안톤 허(Anton Hur) 등 국내외 문학계에서 주목하는 다수의 번역가들이 참여했다.◇ 종이책의 새로운 지평…한눈에 볼 수 있는 방탄소년단의 모든 것‘비욘드 더 스토리’는 그간의 방탄소년단의 음악 활동을 되짚어 보는 동시에 오늘 이들이 갖는 의미와 음악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됐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발매와 콘서트, 수상 내역, 대외 활동 등 주요 이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타임라인과 함께 독자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본문에 언급되는 영상이나 음원 등을 즉각 접할 수 있도록 330개 이상의 QR코드가 수록됐다.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해 온 방탄소년단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요소는 시사하는 바가 크며, 방탄소년단에 관한 하나의 아카이브로서 이 책이 특별한 가치를 갖는 이유다.◇ 새롭게 써 내려갈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챕터…새 여정의 시작‘비욘드 더 스토리’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에 맞춰 발간되는 만큼 그간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동시에 앞으로 이들이 써 내려갈 미래를 기약한다.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도 이번 오피셜 북이 “방탄소년단과 아미 여러분 사이에 ‘진솔하게 공유되는’ 기록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이 책은 10년을 함께 걸어온 멤버들이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제이홉은 책의 마지막 챕터 ‘우리’에서 “이 사람들을 만난 게 너무나도 큰 축복이에요. 멤버들에게 항상 고맙다는 말을 해 주고 싶고, 저희는 ‘아미가 웃고 기뻐할 수 있다면 그게 곧 우리 행복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달려 나가고 있어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9 08:45
연예일반

조진웅, 스페인에 떴다! 좌충우돌 캠핑기 ‘텐트 밖은 유럽’ [종합]

배우 조진웅이 ‘텐트 밖은 유럽’을 통해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강궁 PD, 홍진주 PD가 참석했다.‘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여름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스위스와 이탈리아로 떠나 자유로운 캠핑기를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이번에는 배우 조진웅을 중심으로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함께한다. 네 사람은 스페인을 배경으로 캠핑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힐링 캠핑기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조진웅은 “권율 총무의 집권으로 지속적이고 강압적인 쪼들린 삶을 보내게 했다. 본인의 재산에 얼마나 이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세 명이 힘을 모았던 것 같다. 제 포지션은 운전을 했을 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권율 씨가 참 많은 부분에서 희생을 했다”며 “되돌아보면 그저 이들에게 미안했다. 나처럼 큰 짐이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들의 ‘찐친 케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최원영과 권율은 조진웅과 여러 작품을 함께한 절친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다. 조진웅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술 먹는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최원영은 “사석에서도 볼 수 있는 오래된 동료이자 친구”라며 “진웅이랑 여행을 떠난다는 게 학교 친구들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율이도 오래 본 동생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며 “명훈 배우와는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새로운 사람과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다. 같이 지내면서 서로의 새롭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보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원영은 네 사람 중 유일한 캠핑 경험자다. 평소에도 시간이 되면 캠핑을 많이 다녔다고. 그는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간다는 건 살면서 계획해서 가기도 힘들다. 평소에 다 사랑하고 좋아하는 배우들이다. 같이 간다는 얘기를 듣기만 해도 설렜고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박명훈은 “저는 어리바리 포지션이다. 캠핑도 처음이고, 너무 낯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합법적으로 2주간 집을 나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기 때문에, 제안이 오자마자 가겠다고 했다”며 “선한 눈을 가진 강궁 PD가 제안해서 함께하기로 했는데, 선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권율은 길 찾기부터 체크인, 맛집 검색, 주문, 예산 관리까지 형들의 ‘프로수발러’로 활약,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권율은 “형님들하고 얘기할 때 ‘그 순간은 좋지 않았어?’라고 말하면 화날 것처럼 힘든 상황들이 많았다. 그런데 이런 기억들이 추억에 남더라. 그때는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갔으면 했는데 지금은 가장 행복한 추억으로 남은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또 다녀온 첫날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집에 도착해서 침대에 누워있는데 몸은 편한데 어디선가 형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다음주에 결혼식장에서 원영, 진웅이 형을 만났는데 약간 PTSD가 왔다. 그래도 한순간에 내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텐트 밖은 유럽’은 아무도 몰랐던 ‘진짜 스페인’의 구석구석을 다채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드넓게 펼쳐진 푸르른 초원부터 사막, 아찔한 산맥, 지중해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눈 호강을 선사한다.마지막으로 강궁 PD는 “네 사람은 서로 구박하는데 진짜 친하다. 놀러가는 중학생처럼 보였다. 이들의 케미와 관계가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며 “또 이들이 여행 끝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2 15:56
연예일반

더보이즈, 첫 월드투어 성료… 찬란한 여름 끝 영원한 꿈같던 240분 [종합]

더보이즈가 ‘꿈의 무대’에 당당히 섰다.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2 더보이즈 첫 월드 투어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IN SEOUL ENCORE)의 마지막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뉴는 데뷔 5년 만에 열린 첫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한층 성장했다. 더보이즈는 이날 더비(팬덤)를 위해 총 31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약 240분의 러닝타임을 가득 채웠다. 이들은 ‘매버릭’, ‘샤인 샤인’, ‘메리 배드 엔딩’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선우는 “3일 콘서트 중 응원 소리가 이렇게 큰 적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외에도 더보이즈는 소년미를 한껏 장착한 ‘위플래시’, ‘댄싱 틸 위 드롭’, ‘환상고백’ 등의 무대를 꾸몄다. 더보이즈는 공연 중간 중간 “더비 사랑해요”를 외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댄싱 틸 위 드롭’ 무대에서 더보이즈는 무대 중앙에서 벗어나 2층 관객에게도 가까이 다가갔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이에 화답하며 단체로 자리에서 일어나 안무를 함께 추며 무대를 즐겼다. ‘환상고백’ 무대는 셀프캠을 활용한 무대 구성이 돋보였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멤버들이 콘서트장을 누비는 모습이 그려졌고 멤버들은 셀프캠을 들고 무대 곳곳을 활보했다. 이후 큐는 “더비들 밥은 먹고 왔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케빈은 콘서트 현장에 오지 못해 안방 1열에서 콘서트를 보고 있는 팬들도 언급했다. 선우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시간일 것”이라며 콘서트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시간의 숲’, ‘36.5’, ‘버터플라이’, ‘자각몽’ 무대와 함께 곧이어 ‘2020 마마’ 버전의 ‘체크메이트’ 무대가 공개됐고 주연은 무대에 홀로 등장해 강렬한 포스로 곡의 인트로를 꽉 채웠다. 뉴는 “오늘 공연을 온 팬들이 ‘체크메이트’ 마지막 공연을 보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더는 ‘체크메이트’ 무대를 꾸미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흔적’, ‘셰이크 유 다운’, ‘힙노타이즈’, ‘나이트메어즈’ 무대에 이어 멤버들은 교복을 입고 데뷔곡인 ‘소년’과 ‘노 에어’를 불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더보이즈는 아직 발매되지 않은 미니 7집 ‘비 어웨어’의 팬송 ‘타임리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가득 담아 곡을 열창했다. 뉴는 “타이틀을 하고 싶을 만큼 좋아했던 곡”이라며 팬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영훈은 “뮤비에서 내가 너무 잘 나온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케빈은 “(투어를 돌면서) 도시마다 (팬들의) 별명을 지었다. 서울 더비들도 별명을 지어야 하겠지 않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선비, 베이비, 장비, 우비, 자기 등 별명을 추천했다. 재치 넘치는 입담과 무대로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 더보이즈는 ‘워터’, ‘스릴 라이드’, ‘블룸 블룸’, ‘디디디’로 그들만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기디업’ 무대에서 더보이즈는 전동 킥보드를 타고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기디업’을 무한 반복했고 영훈은 “한 번 더 하고 싶냐. 너무 약하다”며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현재는 “빨리 집에 가자. 안 힘드냐”고 물었고 주학년은 “그래도 할 건 해야 하지 않냐. 가보자”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기디업’은 다시금 체조경기장을 가득 울렸고 더보이즈는 무대 곳곳을 뛰어다녔다. 무대 중앙에 멤버들이 다시 모이자 팬들 사이 “한 번 더” 떼창이 일었다. 더보이즈는 마지막까지 굵은 땀을 흘리며 콘서트를 찾아온 팬들이 아쉬움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기디업’ 무대를 끝마쳤다. 주연은 “1일, 2일, 3일차가 되면서 체력이 더 늘었다”고 말했고 선우는 “첫째 날보다 (‘기디업’을) 3번 더 돌렸다”고 했다. 이어 더보이즈는 팬들과 함께하는 전체 사진 촬영을 위해 객석에 등을 돌렸고 팬들은 ‘어떤 환상보다 찬란한 여름 끝에 영원한 이 꿈’이라는 플랜 카드를 펄럭이며 한목소리로 팬송을 불렀다. 멤버들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깜짝 놀라 등을 돌려 객석을 한참동안 바라보며 이내 눈시울을 붉혔다. 콘서트 서른 번째 곡 ‘데이드림’을 선보인 이후 더보이즈 멤버들은 월드 투어를 종료하는 소감을 차례로 이야기했다. 케빈은 직접 써내려간 A4용지를 꺼내 들며 종이에 꾹꾹 눌러 담은 진심을 팬들 앞에서 읽어 내려갔다. 그는 “나로부터 행복을 얻으면서 더보이즈 말고도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길 바란다. 삶을 가득 채울 성취감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연은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상연은 “체조에 올지 상상도 못 했고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멤버들 너무 고생 많았다”면서 “다음에는 에릭과 함께 오겠다”며 건강 등의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멤버 에릭을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선우는 데뷔 과정을 언급하며 “연습 삼아 회사 오디션을 봤다. 최종 결정을 하기 전에 멤버들이 춤추는 것을 보고 ‘이 팀에 꼭 들어가야겠다’ 생각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그러면서 “‘로드 투 킹덤’을 하기 전에 ‘우리 끝이구나’ 생각했고 너무 많이 무너졌다. 더비에 대한 믿음이 있어 포기하지 않았다. 독기 가득 물고 ‘어디가 다치든 깨지든 성공하자’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게 꿈만 같다”고 이야기했다. 현재는 “연습생 때부터 데뷔를 할 때까지 열심히 살았고 잘될 것만 같았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음악방송에 가도 기가 죽었다. ‘킹덤’을 통해 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앞으로는 어디 가서 기 안 죽을 것이다. 더 달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영훈이 멘트를 하려고 하자 팬들은 8일 생일을 맞는 영훈을 위해 일제히 ‘영훈아 생일 축하해’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영훈은 눈시울을 붉혔고 마지막 인사를 할 때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것 같아 편지를 적었다며 종이를 꺼내 들었다. 영훈은 “데뷔한 지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다. 그런 힘들었던 기억들이 콘서트를 하면서 전부 다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중간중간 눈물을 떨구며 멘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주연은 “아이돌이 되려고 마음을 먹었던 게 10년 정도 됐다. 중학생 때부터 광주에서 서울까지 매일 왕복 4시간을 다녔다. 힘들지 않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었다. 더보이즈와 내가 이제 한 걸음 내디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보여주고 싶은 게 많고 더 멀리 나갈 것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주학년은 “처음으로 콘서트에 가족을 불렀다”면서 “‘팬들의 사랑을 어떻게 갚을까’ 생각한다. 이번 생에 갚는 건 어려울 것 같아서 다음 생에 천천히 갚겠다. 그때는 더비들을 내가 더 사랑하겠다”는 심쿵 멘트도 날렸다. 큐는 “영훈 형에게 엊그제 콘서트를 끝내고 ‘공허했다’고 말했다. 오늘은 공허하지 않을 것 같다. 다 같이 좋은 시간 보냈으니까 마무리도 좋게 하고 싶다. 더보이즈를 오래 같이할 것이다. ‘더보이즈 하나 믿고 쭉쭉 가자’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5년 차 아이돌의 현실과 고뇌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제이콥은 “멤버 소감을 들으며 소중함을 느꼈다”며 직접 써내려간 종이를 꺼내 들었다. 그는 “‘더비존’을 하면서 많이 들었던 얘기가 있다. 세이프 플레이스(safe place)라는 단어다. 해석하면 나의 안전한 곳이다. 안전한 곳이 되어줘 고맙다”고 강조했다. 뉴는 “무대도 안 떠는데 이게 떨린다. 공연 첫째 날 위축됐고 그 상태에서 ‘사랑받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정의할 수 있는 사랑은 단점을 장점으로 봐주는 것이다. 나의 좋은 모습만 봐줘서 너무 고맙다. 3일 동안 노래할 수 있어 행복했고 덕분에 살아있을 수 있는 것 같다”며 진심 어린 마무리 멘트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더보이즈는 무대 중앙으로 모여 ‘손글씨’로 월드 투어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더보이즈는 오는 16일 미니 7집 ‘비 어웨어’로 컴백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8 01:20
연예일반

‘소시탐탐’ 소녀시대, 육아예능 함께한 경산이 만났다!

소녀시대가 특별한 재회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소시탐탐’에서는 15년 전 숙소 생활로 돌아간 소녀시대의 각양각색 룸메이트 케미로 훈훈함을, 육아예능에서 돌봤던 아기 경산이와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앞서 소녀시대는 익스트림 3종 미션 1등 상금 100만 원을 훔쳐간 데빌 찾기 추리게임에서 데빌에게 포섭된 데몬 태연을 검거했다. 이에 멤버들은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던 추리의 방과 태연만 성공했던 체력의 방 힌트를 확인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협상 담당 수영이 제작진과 협상을 통해 추리의 방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힌트를 얻었으며 눈치 담당 효연이 카메라 앞에서 과감한 포즈를 취한 데빌 유리의 수상한 낌새와 언어의 방 힌트를 잘못 말한 실수를 기막히게 알아차리는 활약으로 흥미를 돋웠다. 2차 회의에서 효연에게 지목된 유리는 결국 데빌의 정체가 들통나 상금 획득에 실패했다. 다음으로 15년 전 숙소생활로 돌아간 소녀시대가 룸메이트를 이뤄 애칭 정하기, 칭찬 세 개 하기, 초상화 그리기 미션을 수행해 재미를 더했다. MBTI 과몰입과 진지한 운명론자들의 칭찬타임이 돋보인 태연과 티파니 영, 신속하고 유쾌하게 미션에 임한 수영과 윤아의 극과 극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특별한 손님의 방문을 앞두고 룸메이트들끼리 햄버거를 직접 만든 가운데 육아예능 당시 아기였던 경산이가 어느덧 중학생으로 성장해서 나타나 현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그러나 두 번째 경산이가 등장, 상황을 파악하던 유리는 “이거 뭐야 진짜를 찾아라잖아!”라며 분노했고 써니는 또 다른 경산이가 나타날 것을 예상해 폭소를 자아냈다. 소녀시대는 총 세 명의 경산이 중 두 번째 경산이가 진짜 경산이임을 맞혔으며 첫 번째 경산이는 샤이니의 육아예능에 출연한 유근이로 샤이니 민호와 즉석 영상통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소시탐탐’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7 09:03
연예일반

‘유퀴즈’ 준호 “2PM 활동 위해 버티다 수술”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연기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유재석은 “업계에 대본이 다 이준호에게 간다던데”라며 얼마나 많은 출연 요청이 들어오지 물었다. 이에 이준호는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셔서 계속 읽고 검토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대답했다. MC 조세호는 대본을 몇 개나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이준호는 “개수 얘기를 해도 되나”라며 조심스러워 하더니 “제가 받아봤었던 대본은 100개 정도”라고 답해 두 MC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업계에 소문이 돌 정도면 그 정도구나”라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팬 여러분들이 준호 씨를 ‘야망준호’라고 하더라“며 물었다. 이준호는 “저는 꿈을 크게 꾸는 편이다. 할리우드, 오스카, 칸에 진출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준호는 중학생 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품었고, 가수로 먼저 데뷔했지만 계속 연기를 하고 싶어했던 마음을 설명했다. 또 연기에 임할 때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자신을 괴롭히는 스타일이라 밝히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그룹 활동을 위해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진통제로 버텼다는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몇 년 버티다가 수술을 했다. 수술하고 일주일 동안 병상에 누워있을 때 영화 ‘감시자들’ 오디션 기회가 찾아왔다. 죽었다 깨도 가서 보겠다고 했다. 깁스하고 회복도 안 된 상황에서 수액 맞아 띵띵 부어있을 때 갔다. 너무 절박했는데 그 모습에 감독님도 열의를 봐주셨는지 좋은 기회를 주셨고 연기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2PM부터 배우까지 대세 연예인으로 자리잡은 이준호는 ‘더 원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제 멘탈을 그대로 잡고 가고 싶다. 15년 동안 활동하면서 늘었다고 생각 드는 건 너무 널뛰지 않는 것이다. 너무 기쁘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게. 하지만 그 컨트롤이 외로울 때가 있다” 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본인 관리를 잘하는 분이지만, 때로는 자기 감정에 솔직할 필요가 있다. 화가 나면 때로는 화를 내고, 싫으면 싫다고 표현하라”고 조언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준호는 오는 9월 윤아와 함께 하는 차기작 ‘킹더랜드’ 촬영에 돌입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30 16:07
예능

'최강야구' 이승엽, 감독 첫 도전 성공으로 이끌까

최강 몬스터즈가 감독부터 내-외야수, 투수, 포수까지 쟁쟁한 라인업을 갖춘 팀 탄생을 알렸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은 27일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의 유니폼 사진을 공개했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승엽을 비롯해 박용택,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한경빈, 윤준호, 류현인까지 최고의 멤버들이 최강 몬스터즈라는 이름으로 뭉친다. 먼저 이승엽은 최강 몬스터즈의 감독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최강 몬스터즈를 중학생 실력으로 평가하면서도 승리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그가 시청자들과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마운드는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이 지킨다. 1선발 심수창이 완벽한 피칭으로 현역 시절, 18연패의 오명을 완전히 털어버릴 수 있을지도 관심사 중 하나다. 더불어 포수 이홍구가 투수와 호흡을 맞추며, 윤준호가 백업으로 대기 중이다. 다음으로 박용택, 이택근, 정의윤이 외야를 담당하며, 서동욱, 정근우, 정성훈, 한경빈, 류현인이 내야를 맡는다. 최강 몬스터즈는 이승엽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각자의 포지션을 차지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들이 고교 야구 최강으로 불리는 덕수고등학교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레전드의 명예를 지켜낼지 주목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 레전드들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는 6월 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최강야구'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7 15:26
연예일반

‘떡볶이집’ 휘인 “화사 첫인상? 좀 싫어했다…친해질 일 없다 생각”

가수 휘인이 찐친 화사의 첫인상을 털어놓는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 그룹 마마무 멤버이자 최근 솔로 가수로서 홀로서기에 성공한 휘인이 출연한다. 이날 휘인은 중학교 시절부터 절친이자 함께 그룹으로 활동했던 화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혜진(화사)이와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라고 말문을 연 휘인은 “처음 같은 반이 됐을 때는 혜진이를 싫어했다. ‘쟤랑은 절대 친해질 일 없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중학생 시절 휘인이 화사를 싫어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그런 두 사람이 어떻게 함께 마마무로 데뷔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휘인은 연습생 시절도 회상한다. 휘인은 “연습생을 3년 반 동안 했다. 많은 것이 힘들었지만, 돈이 너무 없었던 것이 기억난다”고 말한다. 이어 “한 번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를 생각했다”고 말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휘인은 처음으로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 가수의 꿈을 응원해준 할머니에 대한 추억도 공개한다. 가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고, 지금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휘인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4 14:2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